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뼈 건강을 위한 영양 보충
뼈는 파골세포에 의해 뼈가 흡수되고 조골세포에 의해
뼈가 만들어지면서 밀도와 미세구조를 유지하는 조직인데요.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에스트로겐이며,
폐경 후 발생하는 골다공증은 이러한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생겨납니다.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 파골세포가 많이 생기고,
그에 따라 뼈의 교체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몇가지 소개해보겠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뼈세포와 조골세포의 수가 줄어들어
새로운 뼈가 만들어지는 속도와 양이 뼈가 흡수되는
속도와 양을 따라가지 못해 뼈에 결핍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때 뼈의 내부가 얇아지거나 끊어지기도 하며,
외부 골의 두께가 얇아지고 표면 아래
다공성의 변화가 생깁니다.
결국 뼈의 양이 줄어들고
뼈의 미세구조가 악화되면서 뼈가 약해지고,
여기에 낙상이 일어나면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요.
골다공증성 골절은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 척추, 대퇴골 목, 손목에서 주로 발생하고
상완골, 늑골, 골반에서도 나타납니다.
가장 흔한 골절은 척추골절로 1년 내 치명률이
5.4%에 이를 만큼 주의가 필요한데요.
골다공증성 골절이 한 번 발생하면 이후
4년까지 재골절의 위험이 증가하는데,
특히 척추골절이 발생했을 때 또 다른 골다공증성 골절이
생길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척추 골절은 만성 허리통증, 척추의 변형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이 매우 중요해요.
대퇴골 골절의 경우 사망률이 15.6%로 가장 높은데,
골절이 생기면 이동에 어려움이 생기고 이로 인해
낙상으로 재골절이 일어날 위험이 높아지므로
역시 예방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이에요.
골절이 생기기를 기다리기보다는 그 전에
자신의 뼈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 증상이 없거나 자각하지 못하더라도,
폐경 후 여성, 낮은 체중, 골절의 가족력, 뼈 건강에 좋지 않은
약물 복용 등 위험요인이 있다면 국가 건강검진으로
10년마다 하는 골밀도 검사를 받거나 그 사이에
병원을 방문해 미리 검사하는 것이 좋아요.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연어, 고등어, 참치 같은 기름진 물고기는
비타민 D가 많아 칼슘 흡수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D는 뼈 건강을 지키고
골밀도를 높이는 데 필요해요.
특히 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도 포함되어 있어
염증을 줄이고 뼈 건강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햇볕을 자주 쬐기 힘든 사람들은 비타민 D가
많은 생선을 정기적으로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우유, 치즈,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은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꼭 필요한 칼슘이 풍부합니다.
칼슘은 뼈의 주요 성분으로, 뼈 밀도를
유지하고 골절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줘요.
특히 저지방 또는 무지방 유제품은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면서도 칼슘이 풍부합니다.
매일 유제품을 섭취하면 몸의 칼슘 요구를
채우는 데 큰 도움이 돼요.
만약 유제품 섭취가 힘들다면, 칼슘이 강화된
대체 음료인 두유나 아몬드 우유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흑염소는 칼슘과 인이 풍부하여 뼈 밀도를 높이고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위험을 줄일 수 있는데요.
칼슘은 뼈의 주요 구성 성분이며,
인은 칼슘과 함께 작용해
뼈를 튼튼하게 유지합니다.
흑염소를 먹는 것은 이러한 미네랄을 흡수하고
몸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잊지말고 꼭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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