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에 좋은 음식 혈당 조절을 실천하세요
정상인은 췌장에서 나오는 인슐린이 혈당을 조절하여
소변에 당이 과도하게 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적절히 작동하지 않아 혈당이 올라가는데요.
소변에 포도당이 포함된다는 이유로 명명된
당뇨병은 증상이 미비해 발견이 어렵고,
장기간 동안 증상이 없으면서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혈당 관리를 위한
당뇨병에 좋은 음식 몇가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당뇨는 적시에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뇌혈관 및 심혈관 질환,
시력 손실, 신장 기능 부전, 당뇨병 성족부병 등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립니다.
연령대 별로 보면 청년층은 2.2%, 장년층은 13.4%,
노년층은 29.0%이며 환자의 대다수가 50대 이상으로 나타나는데요.
이로 인해 노인병이라는
인식이 뚜렷합니다.
하지만 최근 젊은 층에서도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요.
당뇨로 내원한 2030 세대 환자가
5년 만에 24%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40세 미만의 젊은 성인에게 발생하는
당뇨병을 젊은 당뇨라고 하는데요.
젊은 당뇨는 대부분 2형 당뇨이며,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는
1형 당뇨와는 달리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그 양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젊은 당뇨의 발병은 주로 유전적 요인이 크지만,
최근 증가하는 주된 이유로는 비만이
가장 문제가 되는데요.
2030 세대에서 당뇨병이 증가하는 것은
청소년 시기에 비만 발생률과 유병률이
높은 데 기인합니다.
비만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활동량이 적거나
야식을 즐기는 등의 다양한 생활 습관이 원인이 돼요.
특히 젊은 당뇨의 경우 인지율이 더욱 낮아
치료가 지연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많은 경우 당뇨병이 발생한 후
10년 정도 지나면 합병증이 생겨요.
젊은 나이에 당뇨병에 걸리면 당뇨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져서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혈당 검사와
체중 관리가 가장 중요해요.
또한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으로 체중이
과도하게 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미 체중이 많이 나가고 비만한 사람들은
체중을 줄이는 것이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당뇨병에 좋은 음식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고
염증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적이에요.
당뇨병 환자에게 혈관 건강은 매우 중요하며,
고등어 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 2~3회 섭취하면 혈당 조절에 좋고,
구이로 조리하거나 샐러드에 추가하여
건강한 식단을 만들 수 있어요.
견과류는 당뇨병 환자에게
훌륭한 간식입니다.
아몬드, 호두, 캐슈넛 등 여러 종류의 견과류에는
건강한 지방, 식이섬유, 항산화제가 가득해요.
견과류는 혈당을 천천히 증가시키고,
인슐린 분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식사 후 만족감을 줍니다.
하루에 적당량의 견과류를 먹으면
심장 건강을 지키고 혈당의 변화를 줄일 수 있어요.
단, 과도한 섭취를 피하고,
무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흑염소는 철분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 회복과 혈액 순환을 도와줘요.
당뇨병 환자는 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을 수 있으며,
흑염소를 먹으면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고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에너지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B12는 신경 건강을 돕고,
당뇨병성 신경 손상의 위험을 줄여줘요.
지금까지 소개한 당뇨병에 좋은 음식
꼭 챙겨드셔서 혈당을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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