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항진증에 좋은 음식 잊지말고 챙겨드세요

갑상선 항진증에 좋은 음식 잊지말고 챙겨드세요

 

갑상선은 몸에서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서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으로, 

목 중앙의 앞쪽에 튀어나온 연골 아래에 

위치해 있는데요. 

 

앞에서 볼 때 방패 모양의 모습이라 

갑상선이라고 합니다. 

 

갑상선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은 대사 과정 조절, 

열 방출로 체온 유지, 심장 박동 조절, 소화 조절, 

세포 성장 조절 등의 역할을 해요. 

 

이번 시간에는 갑상선 항진증에 좋은 음식 

소개해보겠습니다.

 

 

갑상선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여러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나게 돼요. 

 

이를 갑상선기능이상이라고 부르며,

이 중 갑상선의 기능이 과도하게 이루어질 경우를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고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정상적인

대사 활동을 위해 꼭 필요한데요.

 

하지만 몸 속에 갑상선 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상태를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고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면역 체계의 문제로 

발생하는 자가면역 질환인데요. 

 

제대로 식사하고도 체중이 줄고, 피로를 느끼며, 

심장이 빨리 뛰거나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불안, 초조, 신경과민, 불면증 등의 증상을 경험하기도 하며, 

여성의 경우 생리양의 양과 주기가 바뀌는 경우도 있는데요. 

 

국내에서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그레이브스 병이 있습니다.

 

이미 갑상선 호르몬이 충분한데도 갑상선이 자극받아 

더 많은 호르몬을 생산하게 돼요. 

 

그 외에도 갑상선 안에 호르몬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활발한 결절이 하나 또는 여러 개 생겨서 

필요 이상으로 많은 호르몬을 만들기도 합니다. 

 

또한 갑상선에 생긴 일시적인 염증으로 인해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원인에 따라 치료가 변하는데, 

그레이브스병으로 인한 항진증의 경우 

환자의 증세와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심한 정도, 

그리고 갑상선의 크기 및 동반된 갑상선 안병증 여부 등을 

고려하여 약물 치료, 방사성 요오드 치료, 

수술 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식사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적은 양을 자주 먹는 것이 좋으며, 

설사가 생겼다면 탈수를 막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해요.

갑상선 항진증에 좋은 음식 시금치는 갑상선 항진증을 

가진 이들에게 권장되는 철분과 마그네슘이 많은 채소입니다. 

 

철분은 갑상선 항진증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빈혈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마그네슘은 신경과 근육 기능을 조절하며 

피로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에요. 

 

비타민 A, C, E도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뛰어난 효능을 보입니다. 

 

단, 시금치를 너무 많이 먹으면 요로결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해요.

 

호두는 갑상선 건강에 좋은 셀레늄이 

많이 포함된 견과입니다. 

 

셀레늄은 갑상선 호르몬의 대사를 조절하고 

항산화 효과를 일으켜 갑상선 항진증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또한,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포함되어 있어 

심혈관 건강을 돕고 몸 전체의 염증을 줄여줍니다. 

 

하지만 과하게 먹으면 칼로리 섭취량이 

많아질 수 있으니 적당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갑상선 항진증은 몸의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감염에 더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흑염소는 비타민 B 복합체, 아연, 셀레늄 등의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특히 흑염소 고기의 항염 성분은 갑상선 항진증으로 

인한 염증 증상을 줄이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갑상선 항진증에 좋은 음식 

잘 챙겨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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