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암 재발 전이 억제에 좋은음식
자궁암 하면 자궁경부암을 떠올리지만
자궁에서 발생하는 자궁내막암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자궁내막암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궁내막암은 여성의 암 1위인 유방암과
같은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궁내막암은 질출혈 등의 증상으로
조기에 발견하기 쉽지만 치료 후에도
자궁내막암 재발 25%의 확률로
나타나는 난치성 암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자궁내막암에 좋은음식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자궁내막은 수정란의 착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쿠션처럼 자궁 중앙에 위치하는 조직입니다.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내막은
월경주기에 따라 성장과 탈락을 반복합니다.
월경은 두꺼워진 자궁내막 조직이
벗겨지면 발생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월경은 혈액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80% 이상이 자궁내막 조직입니다.
자궁내막암의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과도한 영양으로 인한 비만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비만율이 높은 미국에서는 여성의
모든 암 중 절반이 자궁내막암입니다.
한국 여성의 자궁내막암 발병률은
수십 년 동안 증가해 왔으며,
이는 식습관 및 생활양식의 변화와 관련이 있어
자궁내막암 재발 또한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체중이 20kg 증가할 때마다
자궁내막암의 위험이 10배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자궁내막암은 보통 55세
이후에 발생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젊은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30대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20~30대 전체 자궁내막암 환자의 비율이 낮고
절대적인 숫자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여성도
자궁내막암의 급격한 증가를 피할 수 없습니다.
앞서 언급한 비만 외에도 출산 경험이 없거나
52세 이후 폐경이 늦은 여성도 위험이 높습니다.
자궁내막암은 가족력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암 외에도 가족 중 유방암이나
난소암이 있는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유방암이 있는 사람이 항에스트로겐제인
타목시펜을 복용하는 경우 자궁내막암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다낭성난소증후군, 난소종양으로 인한
난포호르몬 장기 노출, 고혈압, 갑상선기능저하증,
비정형 자궁내막증식증 등도 고위험군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궁내막암 재발 방지를 위한
좋은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자궁내막암에 좋은음식 첫번째는
브로콜리 입니다.
브로콜리는 자궁내막암은 물론
모든 암을 예방하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로콜리에는 3-메탄올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발암물질을 제거하고 유해한
에스트로겐을 변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에스트로겐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자궁내막암에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호박은 자궁내막암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식단 관리에도 좋으므로 평소에도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호박 잎과 줄기에는 비타민 C, 베타 카로틴 및
섬유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밖에도 비만을 완화하고 낮은 에스트로겐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혈관과 뇌 건강에도 매우 유익합니다.
이밖에도 자궁내막암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콩이나 시금치, 양파, 버섯 등의 음식을
잘 챙겨드셔야 되는데요.
버섯의 영양성분 베타글루칸 성분은
세포벽의 구성 요소이며 다당류의 일종으로
항암, 항염, 항산화 작용이 탁월한 물질입니다.
암세포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뛰어난 면역 효과로 암 예방과 암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질병으로 인한 통증 증상도 개선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리해드린
자궁내막암 재발 방지 요령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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