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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건강정보

갑상선암 완치율 개선하는 좋은음식

갑상선암 완치율 개선하는 좋은음식




갑상선암은 완치율이 높아 착한암, 가짜암이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진행속도가 느리고 갑상선암 완치율이 높은 편이지만, 이것도 자칫 방치하게 되면 무서운 암으로 돌변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완치 확률을 적극 높일 수 있는 음식과 관리방법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갑상선 종양은 두드러지지 않는 아주 작은 크기의 종양까지 더하면 전체 인구의 반이 갖고 있을 정도로 아주 흔한 질환인데요. 그중에서 5~10%가 악성의 특징을 가진 종양을 갖고 있는 것이지요. 이같은 악성종양이어도 갑상선암 완치율 및 예후가 좋은 편이어서 치료가 늦지 않는다면 회복이 수월할 수 있어요.





하지만 갑상선암 완치율이 높은 편이라고 해서, 치료에만 의존한다면 회복속도나 효율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더욱더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의 식생활과 적극적인 관리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암의 진행 정도와 관계없이 갑상선암은 수술을 반드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갑상선암이 갑상선 한쪽에만 있는 경우에도 다른 쪽으로 옮겨갔을 확률이 최대 80%에 달하고, 림프절 전이 등의 경우도 예측해야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갑상선암 완치율을 위해서 전체 제거술을 진행하는 것이죠. 이를 염두하여 수술 이후 갑상선 기능저하를 보호하기 위한 식단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을 진행하면 일부의 정상조직도 손상이 되기 때문에, 수술이 끝난 뒤에는 갑상선 기능을 보완하는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유발되거나, 재발의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복용기간을 장기간으로 하여 복용하게 되는 것이지요.





한국 갑상선암의 종류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은 유두암 및 여포암인데요. 90% 이상이 여기에 속하는 이런 암들은 예후가 매우 좋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을 경우에 20년 이상의 생존이 가능하며, 이러한 암들 덕분에 갑상선암은 예후가 좋은 암이라는 인식이 생기게 되었지요.





하지만 미분화암이나 역형성암은 갑상선암 중에서도 예후가 좋지 않은 암에 속하는데요. 전체 갑상선암 중에서 10%에 속하는 이러한 경우는, 대체로 고령인 노년층에게서 나타나게 됩니다. 노년층의 면역관리와 갑상선 기능 관리를 위해서 좋은 음식들을 꾸준히 챙기고, 술과 담배는 금하는 등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요.





만약 갑상선암 수술 이후에 식단 개선이 필요하다면 요오드 치료를 하실 땐, 해조류 및 소금 섭취를 제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갈증 증세가 있는 갑상선암 환자들은 수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시면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지요. 항암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토마토, 브로콜리, 마늘 등의 음식들을 편식하지 않고 다양하게 섭취하면 많은 이로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