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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건강정보

직장암 수술 후유증 식단관리로 이겨내세요

 

 

대장암의 일종인 직장암은 대장 부위에서 끝쪽에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항문과 매우 가까워서 배변 양상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데요. 직장암 수술 후유증이 크게 유발되지 않도록 식생활로 관리하는 방법을 살펴볼게요.

 

 

 

 

초기에는 두드러진 증상이 없고 대장질환과 비슷한 형태를 띤 증세들이 많아서, 직장암을 일찍이 진단받기가 어렵기도 한데요. 음식물 소화에 필요한 기관인 대장 기능 보호를 위해 섭취하는 식품들을 잘 가려먹게 되면 직장암을 예방하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음주문화가 건강을 침해할 정도로 많이 발달돼 있고, 불규칙한 식사나 육식이 주가 되는 식생활을 많이 이어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로 나타나는 설사, 변비, 복부팽만,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피하기가 어려운데요. 직장암 진단 이후의 식단관리를 위해서는 기존의 식생활을 크게 바꿔줄 필요가 있습니다.

 

 

 

 

악성종양이 생기는 직장의 위치는 비교적 좁은 골반 부근에 자리하고 있어서 수술을 하기가 쉽지 않고, 재발되거나 전이되는 위험성 또한 높은 암인데요. 그래서 꾸준히 대장과 직장을 내시경검사로 건강상태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자극적인 음식섭취를 조절해주신다면, 암세포 재발로 변질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을것입니다.

 

 

 

 

수술 직후에는 소화기능의 저하나 배변습관이 달라지는 변화를 겪게 되는데요. 절제수술로 대장 기능이 이전과 같지 않기 때문에, 장이 유착되거나 약물 복용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복부에 가스가 자주 차거나 심한 냄새가 일어나는 것은 충분한 식이요법으로 관리해주시면 서서히 나아질 수 있는데요.

 

 

 

 

장내 세균이 발생되지 않도록 식사시간을 여유있게 늘려서 천천히 식사를 하도록 하고, 틴산음료, 튀김류, 조미료가 많이 첨가된 음식 섭취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빠른 회복을 위해서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섭취를 꾸준히 챙겨주시는 것이 좋고, 이러한 영양성분이 첨가된 다양한 음식을 접하도록 해야 합니다.

 

 

 

 

질기지 않은 부드러운 채소나 살코기 음식이 좋고, 계란, 두부같은 단백질 식품도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간식으로 과일이나 우유, 두유를 섭취함으로써 영양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단, 섬유소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장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수술 직후에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평소 섭취하던 음식 중에서 온도가 너무 차가운 음식이나 질긴 음식이 있다면 당분간은 섭취를 금하시고, 떡 종류도 소화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피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회, 육회처럼 음식을 날것으로 먹는 행위 또한 금하셔야 합니다.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시고, 회복을 위해서 신경쓰신다면 후유증도 쉽게 극복하실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