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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 건강정보

알코올성 간질환 바르게 개선하는식단

알코올성 간질환 바르게 개선하는식단




성인이라면 실생활에서 술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일텐데요. 우리 몸으로 흘러들어오는 술의 알코올을 다스리는 것은 바로 간이지요. 간은 체내로 들어오는 여러가지 물질들을 흡수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며, 저장을 도와주는 기능을 하는데요. 그러나 알코올이 과도하게 몸에 쌓이게 되면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되고 알코올은 간세포를 손상시켜 알콜성 간질환이 일어나게 됩니다.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를 성별에 기준하여 나누면 여성은 1만 7천여명, 남성이 11만명으로 여성보다 6.4배나 월등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남자분들이 술을 더 즐겨한다는 통계가 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음주 문화는 술을 가볍게 즐기기보다는 내 몸의 한도에 넘치게 술을 드시는 분들이 많아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보여지는데요.





또한 이러한 간질환 환자를 연령별로 나누면 50~60대의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은 알코올이 축적된 것이 이어져 이렇게 간질환을 예방하지 못하였음을 알 수 있죠. 윗배의 불편감이나 피로 이외에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꾸준한 검진이 아니면 조기에 발견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어요.





알코올성 간질환을 개선하기 위한 식단을 시행하기 전에 우선적으로 술을 끊고 충분한 휴식과 잘못된 식습관을 바꾸시는 것이 좋은데요. 음주를 많이 하는 것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지속적인 음주에서 질병이 발생하기 때문에 간의 건강이 다소 좋지 않은 증상을 보일때 술을 중단하셔야만 해요. 그리고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의 상담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은 다른 약물이 기능함에 있어서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술과 약을 같이 드시면 안되고, 의사와 약사의 상담을 통해서 적정한 시기에 약을 복용하셔야만 합니다. 금주를 하기 어렵더라도 간의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술을 끊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들여 내 몸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합시다.





전문의와의 상담이 끝나면 알코올성 간질환을 회복하기 위한 식단을 설계해야 하는데요. 우선 간에 좋은 음식으로는 기름기를 제거한 살코기와 우유, 달걀, 생선, 두부, 콩 등이 도움이 되고, 동물성 단백질보다는 식물성 단백질을 드셔야 합니다. 만약 간경화가 있는 상태라면 간성혼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단백질은 피하시는 것이 좋죠. 이렇게 우리 몸으로 들어온 음식물들은 간에서 걸려져 체내에 필요한 에너지로 바뀌게 됩니다.





이때 간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충분한 에너지가 생성되지 못하고, 간에서 모두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피로감이 쉽게 몰려올 수 있는데요. 만성피로가 생기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건강한 상태의 간이라면 피로감이 와도 금새 해소될 수 있어 일상생활의 리듬감도 쉽게 깨지지 않아요. 이래서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간의 건강을 꾸준히 관리해야죠.





도저히 술을 끊기 어렵다면 과음을 줄이고 간을 튼튼하게 하는 음식들을 섭취하여, 체내에서 간이 올바르게 활성화될 수 있게 하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부추, 쑥갓, 시금치, 미나리 등의 녹황색 채소와 마늘, 콩나물, 미역, 파래 등의 채소도 간에 매우 좋지요. 항산화 작용을 하면서 간세포를 재생하는 기능을 가진 오렌지, 블루베리와 같은 과일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여러가지 음식을 통해서 알코올성 간질환을 이겨내는 식습관을 실천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