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식이요법 관리에 좋은음식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을 너무 가볍게 여기기
때문에 당뇨병 약을 복용하는 가족이 있어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뇨병을 비롯한 혈당으로 인한
질병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됩니다.
당뇨병은 꾸준히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는 약 1,300만 명이 당뇨병 또는
당뇨병 전단계를 앓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와 관련된 당뇨 식이요법 및
당뇨에 좋은음식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급격한 증가는
서구화된 생활습관, 활동량 감소,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과거에는 성인병으로 여겨 중년 이상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졌으나 점차 당뇨병에
노출되는 연령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젊은 층에서
당뇨병 발병률이 높고, 젊은 층은 당뇨병이
발병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을 유발하는 많은 환경 요인이 있지만
비만이 가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중 복부비만 환자의 비율이 58.8%로 높아
회복을 위해서는 당뇨 식이요법 매우 중요한 것인데요.
제2형 당뇨병이 있는 비만인 사람들은
뇌 기능 저하로 인해 치매에 걸렸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비만과 당뇨병이 공존하면 뇌의 측두엽에
악영향을 미쳐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
인지능력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인데요.
뇌의 측두엽에 악영향을 미쳐 기억력,
집중력, 인지 능력이 저하됩니다.
비만과 당뇨병의 관계는
소아에서도 동일합니다.
바이러스나 선천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은 소아당뇨 중 가장 흔한 유형이지만
최근에는 비만으로 인한 제2형 당뇨병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며 성인기에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4배로 높일 수 있습니다.
비만은 제2형 당뇨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 인자이므로,
비만 관리는 당뇨병 관리와 반드시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시면 체내에서 더 많은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췌장의 베타세포에 큰 부담을 주어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고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하여 혈당과 고혈압을 유발하는
요인이 됩니다.
그리고 음식을 통해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고혈당을 일으키게 되며 반대로 섭취량이 적을 경우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 반응으로 인해
저혈당의 위험이 있으므로 당뇨 환자는
알코올 섭취를 피하고, 당뇨 식이요법
잘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당뇨 식이요법 관리에
좋은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정제 과정을 거친 백미는 체내에서 빠르게
소화 흡수되어 혈당 수치를 빠르게 상승시킵니다.
따라서 잡곡을 주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유익하며,
특히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귀리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현미의 3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또한 귀리는 적절한 소화와 흡수를 위해
대장에서 음식과 혼합되고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합니다.
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심장병과 염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양질의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으로는
고등어와 연어가 대표적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다른 생선에는
청어, 정어리, 송어 및 날개다랑어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주일에 두 번 생선을 먹는 것은
좋지만 튀김은 생선의 탄수화물과 칼로리를
증가시키므로 피해서 드세요.
이뿐만 아니라 베리류, 통곡물, 버섯 등
다양한 종류의 식품이 당뇨 식이요법
올바른 예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버섯의 영양성분인 베타글루칸은
당뇨병 예방과 췌장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천연 인슐린입니다.
신체의 인슐린 저항성을 조절하여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합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당뇨에 좋은 음식들
잊지 마시고 골고루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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